신축년 새해 ‘소’를 주제로 한 한국화 작가 8인의 작품 망라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첫 기획전으로 '띠그림전 소'를 개최한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1, 2, 3 전시실에서 장우성, 오태학, 김대열, 김진관, 김대원, 사석원, 안호균, 임만혁 등 한국화가 8인의 소 그림 21점이 소개된다.

각 작가의 그림 속에서 소는 힘찬 기운으로 생동하거나 사람과 감정을 교류하는 친구와 같은 존재로, 또는 수행을 통한 자기 성찰의 상징으로서 표현되는 등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에게 다가간다.

2021년 2월 3일(수)부터 2021년 4월 11일(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힘들었던 지난해를 딛고 2021년 신축년, 소처럼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밝은 기운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