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은 최강 북극 한파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 간 이천시 공영주차장 전 구간(34개소)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부터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도는 곳이 많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10도 이상 낮은 영하 30도를 예상함에 따라 공단은 직원의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공영주차장 운영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성현 이사장은 “고령인 주차관리원의 한랭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공영주차장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며 “해당 기간 중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이천시민의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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