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달 30일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 주민과 함께 하는 ‘공단 나눔 냉장고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나눔 냉장고 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공단 나눔 냉장고에 먹거리를 기부한 참여자로부터 지목받은 이천 주민이 5천원 상당의 먹거리를 5일 이내 공단 나눔 냉장고에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180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날 엄태준 이천시장의 먹거리 기부가 나눔 냉장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 시민들을 위해 실시하는 나눔 냉장고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이천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성현 이사장은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엄태준 시장님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먹거리 기부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나눔 냉장고’는 공영주차장 8-6개소(푸주옥 앞)에 설치돼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공유 가능한 음식은 곡류, 통조림식품, 가공식품, 음료수, 음식점 이용 상품권이고, 공유 불가한 음식은 주류, 약품류, 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 유통기한 3개월 이하인 음식물, 냉장고에 장기 보관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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