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은 2021년 1월 1일부터 이천시립 자연장지(이천시 부발읍 죽당리 산71-9, 이하 ‘자연장지’) 관리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장한 자연장지는 그간 이천시 직영으로 운영해오다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천시와 공단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2021년부터 공단이 운영할 예정이다.

자연장지는 잔디장 10,000기(3,661㎡), 주차장 60면(1,317㎡), 녹지공간(4,229㎡)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개인장은 30만원, 부부장은 50만원으로 사용기간은 50년이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지방도 337호선과 자연장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준공돼 자연장지를 방문하는 이용고객의 접근성이 높아진 바 있다.

신성현 이사장은 “공단은 2014년 이천시립 추모의집 및 백사공설공원묘지 관리사업을 시작하여 2021년 이천시립 자연장지 관리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매년 봉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