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성면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박상규, 조강연)는 23일, 설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연말·연시 지역결손가정 10개 가구에 이십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설성면 새마을남여협의회에서는 관내 초중고생이 있는 결손가정 10가구를 엄선하여 장학금을 기부했다.

조강연 부녀회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도 따뜻한 온기를 나눌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형편이지만 학업에 전념하여 미래의 꿈을 향해 이뤄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일구 설성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애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오늘같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지역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마을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설성면 새마을남여협의회에서는 이번 나눔행사를 마지막으로 한해를 마감하며, 올 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하천변 쓰레기 줍기 및 환경정화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다가오는 2021년도에도 「살기 좋은 설성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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