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지윤정,조남희)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행복플러스 나눔행사를 가졌다.

새마을회는 코로나와 한파로 한층 외로움을 느끼는 저소득층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사를 계획하고 후원자들로부터 정성어린 성금을 모아 총사업비 900만원으로 저소득가정 78세대와 장학생 12명 등 90명에게 각각 10만원권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달식은 생략하고 지원대상자 마을의 새마을지도자가 상품권을 각 가정에 개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지윤정 협의회장은 “희망플러스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에게 혼자가 아니라 항상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희망의 메아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마장면 행복플러스 나눔행사는 2012년 발대식을 갖고 올해 9번째로 마장면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등 관내 사회단체가 2년씩 추진해왔고 금년은 마장면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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