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새마을협의회의 「호법나누리」행사가 21일 호법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노인에게 상품권 및 후원물품을 코로나 19 비상으로 최대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행사는 호법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정목회 5개 단체 및 관내 기업 우진개발이 참여하여 500만원의 후원금과, 호법농협에서는 백미 20포, 후안2리 주민 김경숙씨가 라면 100박스(100만원 상당)를 후원해 관내 아동·노인 35명에게 상품권과 함께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호법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호환, 문인자)는 “호법나누리 사업에 참여해 주신 후원단체에 감사드리며 호법면민의 이웃사랑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노인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익정 호법면장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호법면, 사랑이 가득한 호법면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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