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봉사활동프로그램 “찾아가는 세대공감”에서 참가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8일 아이미소어린이집에 전달했다.

기존의 찾아가는 세대공감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재능기부공연, 공예활동 등을 진행하는 대면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기획활동으로 전환,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물품을 기획 및 제작해 이천시 내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으로 변경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실제로 만나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 상황 속 어린이의 시각에서 무엇이 필요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이미소 어린이집 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를 받게 되어 즐겁고 기쁜 마음”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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