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천시장 엄태준)는 지난 11월 30일, 이천시노동자복지관에서 「청년 실업해소 및 대형물류창고 화재사고 예방대책」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천시노사민정에서 노사관계자들과 함께 고용노동현안토론회를 ZOOM 플랫폼을 이용,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방식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현안인 청년 실업해소방안은 국립한경대학교 서상원교수의 사회를 시작으로 진행했으며, 국립한경대학교 노동연구소 류호상 소장이 “4차 산업혁명과 노동, 청년일자리”라는 주제로 일자리의 역사 및 미래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사회적인 문제와 노동의 양극화, 해외사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 문제점을 인식하여 이천시의 청년일자리 해소 방안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등 해결할 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 번째 주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정요안 청문감사담당관이 대형물류창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이천 한익스프레스 화재, 용인 양지 SLC물류센터 화재, 군포 한국복합물류센터 화재 사례를 통해 화재 위험성 및 발생 현황, 제도 개선 및 예방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년실업 해소방안에 대하여는 샘표식품 유준식 노조위원장, 이천상공회의소 임진성 사무국장이, 대형물류창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하여는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지부 최재훈 사무국장, 이천상공회의소 임진성 사무국장 등이 이천시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위해 이천시노사민정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엄태준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이천시 노∙사∙민∙정이 화합하여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자의 산업재해 제로화 및 노동인권 보호,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양극화 감소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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