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12월 1일부터 추가 강화됨에 따라 방역점검 및 방역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목욕장업 사우나·한증막 시설(발한실) 운영금지, ▲격렬한 GX류 체육시설 집합금지, ▲학원·교습소 중 관악기 노래 등 비말 발생 시설 금지, ▲공동주택 단지 내의 복합편의시설(헬스장,카페,독서실 등) 운영중단, ▲호텔,파티룸,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 주관하는 연말 연시 행사 파티 등 금지가 12월 1일 0시 부터 12월 7일 24시 까지 추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목욕장업 23개소, 실내체육시설(GX류) 8개소, 아파트 85개 단지, 호텔 및 모텔 115개소에 강화된 방역수칙을 통보 완료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에서는 수능을 대비하여 비상근무체계를 마련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22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수능 특별 상황관리기간(12.2.~12.3)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학업 상태에서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공직자 및 이천시민 모두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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