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은 지난 11월 27일 송정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이천주사랑교회(담임목사 정안민)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500KG(백미10KG 5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미는 이천주사랑교회의 전 성도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성스럽게 모은 정성으로, 이천시 창전동, 중리동, 증포동 관내 거주하는 가정 중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게 된 가정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천주사랑교회 정안민 담임목사는“코로나로 우리주변 이웃들에게 어려움들이 커져 힘들 때 교회가 앞장서서 함께 고통을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우리 성도님들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이천주사랑교회는 2018년부터 매달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독거노인 30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에도 일익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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