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이천시 대월면에 소재하고 있는 대흥교회(목사 하상훈)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라면 24박스(50만원 상당)를 기탁해 따듯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대흥교회 하상훈 목사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가구들이 따듯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성도들과 함께 모은 헌금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언제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엽 대월면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면서 “우리 대월면에서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직원들도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들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대월면 지역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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