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해영, 조선금)와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김동일), 우현녀 신둔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신둔면 저소득 주민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관내 175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철저한 방역체계 하에서 진행됐으며, 신둔면 지역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협업과 봉사의 장을 마련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해영, 조선금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분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일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의 단체가 서로 힘을 합쳐 만든 사랑 가득한 김치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현녀 신둔면장은 “신둔면 지역복지를 위해 한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해주신 지역단체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 없이 신둔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및 쌀, 라면(각 28박스)을 함께 준비해 각 마을별로 선정된 어려운 이웃 175여 가구에 전달돼 든든한 겨울나기 선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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