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14년 최우수상 이후로 이 분야에서 6년 만에 수상 실적을 올렸다. 특색 있는 농촌자원의 개발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 향상과 기초생활수준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수상도 이어졌다. 임관빈 농가는 한우 부문을, 박덕기 농가는 양돈 분야에서 경기도 농어민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정실현으로 살기 좋은 농촌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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