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천점은 지난 9일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 김치 400kg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보다 위생적인 환경을 위해 완제품 김치로 구매해 물품으로 전달한 것이다.

김치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4명의 장애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폭염과 긴 장마 등의 자연재해로 김장 물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식재료 부담감을 줄이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이천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여 직접 김치를 담그는 것은 어렵지만 비대면으로나마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동준스님)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마트 이천점 덕분에 성큼 다가온 추위에 지역사회 장애인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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