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관장 경만수)는 경기도 청소년 비대면 동아리 콘테스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지역 청소년동아리 역량 개발을 위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동아리 콘테스트’는 COVID-19 확산 여파로 인해 비대면 대회로 치뤄졌으며, 경기도 각 지역 청소년시설, 학교, 기관 등의 청소년동아리들이 영상을 통해 끼와 재능을 뽐냈다.

이천시에서도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SHINY’ 소속의 댄스동아리 ‘그린나래’가 ▲개인보컬중등부문과 ▲개인댄스중등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단일 기관이 2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댄스 중등부 수상자인 정윤정(양정여중3)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성장했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개인보컬 중등부 수상자인 최예림(양정여중3), 박지은(양정여중3) 학생은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따뜻한 노래를 부르려 노력했다”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신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비대면 동아리 콘테스트 2관왕 ‘그린나래’가 소속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SHINY’는 SeoHee InfiNite Youth의 약자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모여 빛을 발하다’라는 의미를 지닌만큼 앞으로도 ‘SHINY’에게 펼쳐질 빛나는 날들이 기대된다.

한편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공통의 흥미와 관심사에 따라 결성한 동아리의 활동을 장려하고 자유롭게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주도적 역량강화 터전을 구축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문화의 형성과 행복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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