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천쌀가루 생산기반 조성 사업은 국내육성 품종인 해들, 알찬미를 원료곡으로 하는 이천쌀로 만든 제빵용 쌀가루를 생산하는 거점가공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협약체결을 통해 4개 기관은 식품가공 연구 및 기술지원, 생산, 유통, 품질 위생관리, 국내육성 품종 원료곡 공급 및 품질관리, 임금님표 브랜드 인증 및 관리에 관해 상호 협력하여 안정적으로 제빵용 이천쌀가루 생산기반 조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각 기관이 이번 협약체결을 통하여 임금님표 이천쌀이 제빵용 쌀가루 시장을 선도하여 명품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재고하고,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현 상황에서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생산된 제빵용 이천쌀가루, 이천쌀 베이커리 제품은 11월25일부터 11월28일까지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베이커리페어(서울, 코엑스)에서 제과제빵 관련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