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시민 등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은 22일 이천교육지원청에서 ‘2020 이천혁신교육포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포럼 공동위원장인 이천시장(엄태준), 이천시의회 의장(정종철), 교육장(손희선) 위원 3명과 혁신교육분과, 민주시민교육분과, 체험학습분과, 진로교육분과, 고교학점제분과의 분과장 5명, 좌장(호법초 교장 김동욱)이 모여 코로나19를 넘어선 앞으로의 이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심도 깊은 의견을 공유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으로 참석은 못하지만 이천시민, 교직원, 이천 혁신교육포럼 분과 위원들은 유튜브 생중계 및 ZOOM을 통해 활발히 의견을 공유하며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은 각 기관별 담당자들과 논의 후 차기년도 이천혁신교육 기본계획 및 이천혁신교육지구 시즌 III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혁신교육포럼은 창립총회의 형식으로 부위원장을 호선 및 공동위원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혁신교육포럼은 공모교육장의 평가와 함께 진행했으며, 5개 분과위원장들이 그동안 논의했던 분과별 핵심 주제 공유 및 정책을 제안했다.

혁신교육분과, 민주시민교육분과, 진로교육분과는 이천형 교육생태계 시스템 구축 및 교육 인프라 구축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으며, 체험학습분과는 이천형 체험학습 미래상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마지막으로 고교학점제분과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다양한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정선애 효양고등학교 교사는 “이천교육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정책과제 논의와 제안의 장이 이천교육자치로 연결되어지기를 희망하며, 이천 교육장님의 진솔한 교육 생각 및 성찰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손희선 교육장은 포럼 마무리 발언으로 "교육지원청, 시청, 이천 시의회와 함께 더 나은 이천 혁신교육이 실현되도록 협력하여 노력하겠다" 며 "모든 시민과 교원들도 아이들이 주인이 되어 행복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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