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문화의 거리서 캠페인 전개도

이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광고업 종사자 및 읍면동 광고물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정된 옥외광고물법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불법광고물 퇴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오는 9월과 10월 개최되는 제22회 경기도 생활대축전과,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마련한 단계별 정비계획(1단계 상시정비, 2단계 집중정비, 3단계 행사 마무리정비)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설치 및 관리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참석자 전원이 시청에서 중앙로 문화의 거리까지 행진하며 불법 광고물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광고업 종사자가 앞장서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결의도 함께 다졌다.

한편 이날 교육은 그동안 경기도 광고물 협회에서 주관하던 위탁 교육을 이천관내에서 실시한 것으로 시간과 경비 등의 절약으로 참석자들의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관내 교육에 참석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에도 자체적으로 교육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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