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봉사활동프로그램 “찾아가는 세대공감”에서 참가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20일 창전14통경로당에 전달했다.

기존 찾아가는 세대공감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재능기부공연, 공예활동 등이 진행됐다. 그러나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직접 어르신을 찾아 뵙고 손마사지, 공예품 제작 등을 진행할 수 없어 어르신들을 위해 각 가정에서 향초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 상황 속 어르신들의 시각에서 무엇이 필요하실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창전13통경로당 정재석 회장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향초를 받게 되어 즐겁고 기쁜 마음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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