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인삼·도자기 홍보..이천쌀과 이천도자기 경품행사 병행

 
이천시가 이천 쌀축제와 인삼축제, 도자기축제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고 이천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이천시는 오는 8일, 15일 양일간 홍보 전용 영상차량을 활용해 이천 시내 일원, 장호원 및 부발 등에서 이천 쌀·인삼·도자기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홍보 전용 영상차량은 중리사거리 일원, 장호원 파출소 주차장, 부발 역사 광장을 돌며 이천 주요 농·특산물 홍보를 진행한다. 이천시는 특히 COVID-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 블루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이천 쌀·도자기 관련 경품행사를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품행사는 각 시간대별로 정차하는 장소를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중리사거리 일원은 오전 10시, 장호원 파출소 주차장은 오후 1시 30분. 부발 역사 광장은 오후 4시에 정차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마감 시간은 남은 경품 수량에 따라 장소별로 상이하니, 시민들은 각 장소별 행사 시작 시간을 유념하여 경품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행사 진행 시간에는 홍보 전용 영상차량 옆에 이동식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품 행사 참여는 이동식 포토존에서 촬영한 본인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 업로드하거나 5명 이상 지인에게 공유(카카오톡, 문자 등) 후 현장직원에게 인증하면 된다. 인증 시 1일 최대 500명에게 이천 명품쌀 500g 1포를 증정하고, 이천 도예인이 만든 예쁜 도자기 컵(1종 2개)도 1일 최대 50개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홍보 전용 영상차량에서는 쌀·인삼 관련 홍보 영상과 지난 축제에 대한 영상을 반영해, 2년 연속 주요 축제(쌀·인삼) 취소에 따른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월 8일, 15일 양일간 이천시를 순회하며 홍보 전용 영상차량을 운영하고, 본래 쌀·인삼 축제 기간인 10월 24일과 31일은 설봉공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 블루로 지친 이천 시민들에게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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