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무원에 인센티브 부여해 '시민체감 적극행정' 독려

이천시는 지난 25일,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이천시 전 부서 및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제출받아 서면심사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 12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의 완성도를 심사지표로 하여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진행됐다.

그 결과 오피스텔 건축허가 시, 일정 규모 이상의 경우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자이행보증증권의 제출을 의무화하고 주민공동시설 설치를 권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 사례가 최고점을 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이천시 주택과의 기보중 팀장, 배삼억 주무관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또한, 민원실무심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인·허가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종합허가과의 백광현 주무관이 ‘우수’, 「GPS기반 근거리 자동배차 서비스로 편리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주차요금 관리혁신으로 시민편의 증진 및 동반성장 실천」,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내 방안의 도서관’ 운영」 사례가 ‘장려’를 수상해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세진 대리, 김동호 대리, 이천시 도서관과 김은미 팀장, 신가희 주무관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이천시 공직사회 내에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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