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신속한 민원처리로 호응..'단축.만족.충실' 3개 분야 심사

이천시는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을 심사해 1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단축분야』, 『만족분야』,『충실분야』각각 3개 분야에 걸쳐 3분기 우수한 공무원을 심사했다. 특히『민원만족 홈페이지분야』에서 16명의 직원이 칭찬게시판을 통해 민원인에게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을 위한 심사는 이천시의 민원을 모니터하는 채움모니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민원만족 홈페이지분야에서 최우수는 주택과 이지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만족 홈페이지분야』최우수를 받은 이지민 주무관은 3~6월말까지 실시한 임대사업자 계약변경사항 자진신고기간동안 하루 약 100건에 달하는 접수량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꼼꼼한 서류확인 및 전화안내 등으로 7명의 민원인에게 호평을 받았다.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칭찬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한 민원인 최모씨는 “바쁠수록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돕고 희생하는 모습이 이천시 공무원의 본모습이라고 생각하니 흐뭇해진다”며 “이천시를 대표하는 으뜸직원 이지민 주무관 덕분에 미소 짓는 하루였다”고 칭찬했다.

또한 민원인 황모씨도 “앞으로도 이지민 주무관 보다 친절하신 분은 찾기 힘들 것 같다”며 칭찬글을 게시했다.

『민원처리분야』최우수를 받은 정채율 주무관은 3개월 동안 900건이 넘는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신청을 법정처리기간인 30일보다 평균 26~27일 단축하여 2~3일만에 신속·정확하게 처리했다. 정채율 주무관은 2020년 상반기에도 많은양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민원처리분야』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민원만족 홈페이지분야』에는 증포동 최춘묵 팀장, 『민원처리분야』에는 종합허가과 최유로 주무관이 우수직원에 각각 선정됐다.

이천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원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친절한 태도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을 알아주심에 이천시민께 감사드리며, 3분기 선정된 우수직원은 10월 7일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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