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행복한 동행’ 사업으로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343명에게 한시적 생계비 6억 6,840만 원을 지원했다.

생계비는 그동안 누적된 행복한 동행 성금으로 지원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직, 폐업 등으로 긴급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로 편입되는 취약계층이 확대되고 저소득층의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한시적 생계비 지원을 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선정, 1인 20만 원의 생계비를 가구 대표 계좌로 지급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동행을 통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마음이 모여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 주거, 의료 등 다양한 복지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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