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농협(김동일 조합장)은 긴 장마 후 농로변 우거진 잡초 및 잡목작업을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감사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다가오는 추수철 농로에 무성하게 자란 나무와 잡초들로 인해 차량은 물론 사람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가려진 시야로 인한 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전년도엔 굴삭기 부착형으로 약1주일간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나 위험하기도 하고 작업능률이 낮아, 금년도에는 트렉터 부착형을 구입하여 9월7일부터 3일간에 걸쳐 농로, 하천길 등 무성한 아카시아나무, 잡초등 농가에서 미처 제거하지 못한 무성한 도로를 말끔히 정리했다.

신둔농협 김동일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하고 농업인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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