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35개 주요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래이천시민연대는 지난2일 이천터미널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10명의 시민연대 회원들은 피켓을 들고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독려했다.

미래이천시민연대 황인천 의장은 지난 24일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시민들이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할 것을 촉구했고, 그 일환으로 △ 실내외 마스크 착용 시민홍보 및 계도 △ 다중이용 시설 자가방역 및 거리두기 홍보 △ 시민연대 클린방역단 운영 △ 양산쓰기 운동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24일, 26일에도 창전동과 부발읍 일원을 돌며 행인 및 상점가, 택시 등에 코로나19예방 행동수칙 안내문을 배포하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연대 회원은 더운 날씨지만 시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격려해주고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민연대는 클린방역단을 구성해 이천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손이 자주 닿는 문고리, 손잡이, 스위치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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