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경기농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을 9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영농조합법인, 농협, 작목반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개소 당 총 사업비 30억원 이내에서 50%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5년간 지원받은 단체는 사업선정에서 제외하여 신규 사업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에서는 9월 29일까지 사업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경영 장부, 회의록 사본, 정관, 견적서 등 증빙자료를 직접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후 이천시 사업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10월중 최종결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으로 농가 경제는 물론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사업이며 앞으로도 이천시 자체실정에 부합하는 맞춤농정을 실현하여 농가의 경쟁력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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