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취약계층 정신장애인 125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신장애인 가정에 후원한 물품은 즉석국과 밑반찬 등 간편식으로 식생활 관리를 돕고 센터 서비스 이용 감소로 우울 및 불안, 고립감 등 정서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정신장애인 가정에 센터 직원이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했으며, 위기상황에 대한 점검과 안부를 확인했다.

정성민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센터 이용 등 사회적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고 식생활 관리 등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함께 극복해내자는 마음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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