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평화로운 이천 위해 진력 다할 것” 다짐

이천경찰서 제64대 오지용 서장이 취임했다.

오지용 이천경찰서장
19일 열린 취임식에서 오지용 서장은 "최근 며칠새 내린 집중호우로 이천관내 저수지 제방이 붕괴하고 농경지가 유실되고 도로와 가옥의 침수로 인한 상실감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우리의 책무인 주민의 안전확보와 재산보호에 더욱 진력하겠다"며, "전국적으로 확산돼 가고 있는 코로나19에 강화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주민들을 감염병으로부터 지키는 데 우리의 치안역량을 활용하여야겠다"고 했다.

이어 "직장협의회를 비롯한 경찰관들의 내부의견과 외부에 계신 여러기관, 단체, 시민, 전문가들과 소통하는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이천의 치안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더 평화롭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 질책을 아끼지 말아 주시길" 당부했다.

오지용 경찰서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89년 경찰대 5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충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 경기북부청 동두천경찰서장, 경기북부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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