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송병광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6일 일과 가정이 균형하는 공단 문화 조성을 위해 비대면 직원 자녀 초청 부모직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진행해온 공단의 직원 자녀 초청 부모직장체험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를 초청해 공단 사업장 견학 및 실습, 다양한 체험 등으로 구성된 공단의 대표 가족친화행사다.

공단은 올해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되고 감염 취약계층인 아동을 보호하기 위하여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로 가정 내 놀이도구인 보드게임과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지원 받은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키트, 공단의 친환경 경영을 홍보하는 텀블러로 구성된 물품을 직원에게 전달했다.

송병광 이사장 직무대행은 “그간 공단은 부모직장체험 행사 뿐만 아니라 가족 초청 임용식, 영화관람 등 다양한 가족친화행사를 진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일·생활 균형이 실현되는 가족·여가친화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일과 생활이 균형하는 직장문화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2017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기관,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