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에서 29일 이천시에 아동 의류 및 신발 2천 여 점을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지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기념품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9년 이천시에 장애인국가대표훈련시설인 이천훈련원을 개원하고, 2010년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상생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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