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원장 이순희)은 6․25전쟁 70주년 계기 ‘찾아가는 나라사랑 보훈체험’을 7월 13일 ‘이천 아이랜드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나라사랑 보훈체험’은 6․25전쟁이 발발한지 70주년을 맞아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호국 영웅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염원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무 대가 없이 나라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싸웠지만, 아직까지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만 2609명의 호국영령을 기억하기 위한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캠페인’ 홍보, 국립이천호국원 홍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엽서 작성, 호국역사 퀴즈, 군복입기 체험, 보훈액자 및 무궁화 에코백 만들기 등이며, 부대행사로 나라사랑 사진전 전시 및 나라사랑 메시지 카드 작성도 함께 실시한다.

‘찾아가는 나라사랑 보훈체험’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학교는 국립이천호국원 현충선양팀(☎031-645-233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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