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원 부의장, 홍헌표.심의래.서학원 상임위원 구성

제7대 이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종철 의원(사진)이 선출됐다.

 
이천시의회는 29일 오전 제213회 이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6명, 미래통합당 3명, 총 9명 중 7명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3선의 더불어민주당 정종철 의원이 6표를 얻어 과반수 이상을 득표, 의장에 올랐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김학원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또 운영위원장에는 홍헌표 의원이, 자치위원장에는 심의래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서학원 의원이 선출되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정종철 의장은 “여야가 화합해 한 마음으로 이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장선거에 앞서 미래통합당 김일중 의원의 제안으로 10분간 정회에 들어갔으나 1시간여 만에 열린 투표에 김하식.김일중 의원이 불참하는 등 불협화음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