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는 지난 24일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동준스님)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올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폭염으로 취약한 환경에 노출돼 있었던 장애가족에게 전달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냉방용품 지원이 관내 취약계층 장애가족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 동준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국석유관리원과 같은 도움의 손길과 마음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선풍기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층 및 폭염 취약계층에 직접 가정방문하여 건강상태 확인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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