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소규모 공감미팅 진행..불편.건의사항 청취

 
엄태준 이천시장은 16일 안흥3통 일성아파트와 갈산11통 휴먼시아아파트 주민들과 소규모 공감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는 이천시 관내 아파트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릴레이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여 새롭게 준비된 이천 공동체의 소통채널이다.

엄시장은 오전에는 일성아파트를, 오후에는 갈산 휴먼시아 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를 갖고 주민여론을 청취했으며, 시민들이 불편한 점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농로 가드레일 보수 요청 ▶ 제일고 앞 청소년시설 계획 문의 ▶어린이 놀이터 내 놀이기구 및 운동기구 교체 ▶아파트 내 정자 설치 등 다양한 주민의견이 제안됐다.

엄시장은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여겨왔다. 시민이 불편하고 어려운 부분을 경청하여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이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엄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생활속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후 간담회 역시 참석 시민을 최소화하여 소규모의 시민들과 자주 소통하고 경청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파트 내 야외시설에서 진행했으며,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손소독 등 철저히 준비된 상태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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