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완동)는 15일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 성금100만원을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하여 38명의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조완동 주민자치위원원장을 비롯한 관고동 주민자치위원들은 5월 13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조문을 다녀왔으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경기도 이천의료원 의료진들에게 위문품전달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관내 장애우 가정에게는 식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현안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희숙 관고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가꾸기 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 많은 일들을 감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 조완동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는 물론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등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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