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관내 임신계획 중인 신혼부부 및 임신12주 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산전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계획 중인 신혼부부 및 임신12주 이내 임산부에게 B형간염, 매독, 에이즈, 신장기능, 간기능, 혈액형, 전혈, 소변검사 등 55개 검사 항목에 대해 무료로 지원하던 것을 풍진(항체) 검사를 추가 지원하여 선천성기형아예방과 임신부의 건강보호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산전검사를 무료로 지원받고자 하는 임신계획여성 및 12주 이내 임신부는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사전 문의해 준비서류를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임신부 철분제, 엽산제 지원, 전동유축기 무료대여, 고위험임산부관리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지원 등 보건소 등록 임신부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임신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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