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못한 주민들과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재개

엄태준 이천시장의 현장소통 만남 '파라솔토크'
민선 7기 2년여 동안 엄태준 이천시장의 정치철학을 엿볼 수 있었던 현장소통 만남이 오는 16일 재개된다.

그간 현장소통에서 진행된 지역 현안 및 각종 시책에 대한 추진 결과 공유 및 평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소통의 장이 돼지열병, 코로나19, 화재 참사 등으로 지연됐었다.

올해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일상을 함께 체험하고 진솔한 목소리를 듣는 ‘프리 토크’ 방식의 시민공감형 현장소통을 구상, 안흥동과 갈산동 공동주택 입주자들과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행정에 반영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이천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16일 재개하는 시민과의 소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민 대표와 시민 등 약10~15명의 소규모 정담회로 진행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경청할 수 있도록 발로 뛰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현장소통', '정책소통', '즉시소통' 세 분야로 나눠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목표 달성에 노력해왔다.

매달 읍·면·동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현답시장실', 평범한 다수의 시민이 편하게 올 수 있는 장소에서 시장과 만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즐기는 소통채널 '이천시장 파라솔토크', 학부모모임, 동아리회원 등이 초청하는 곳으로 시장이 직접 찾아가 소통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 '이천시장이 갑니다' 등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특히 시장실을 14개 읍·면·동으로 옮겨 하루 일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보내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답시장실 운영으로 각 읍면별 ‘시민이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도 견고하게 다져져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로 점진적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각 사회단체와 협력해 이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구축, '시민이 주인인 이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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