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26일 이천 증포 대원칸타빌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5년 동안 무상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수요가 높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용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마장면종합복지회관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확정에 이어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의 신규 설치를 확정한 상황이며 6~7월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간의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아동모집을 실시하여 8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는 2019년 10월,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내에‘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행복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시 강희현 여성보육과장은 “맞벌이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