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해동)는 8일 오전10시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어버이날 의미를 새기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화훼농가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정신적으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창전동행정복지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총 350명에게 향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화훼농가에서 가지고 온 카네이션에 정성스럽게 물을 주고, 카네이션 화분을 담을 가방에『모두가 하나 되어 이 위기를‘극복’해봐요!!!』라는 캠페인 문구 스티커를 부착하면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했다.

정해동 창전동주민자치위원장은 "꽃 나눔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족 간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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