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원(750만원)으로 만들어진 [필터교체용 면 마스크]는 하루하루 마스크를 교체하기 힘든 한부모가정에게 필터(약60일분)를 교체할 수 있는 면 마스크를 제작해 나누어주자는 증포동주민자치위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증포동에서 혼자 두딸을 키우는 강모씨는 "한창 예민한 딸아이들이 필터교환은 물론 디자인까지 이쁜 마스크를 받고 너무 좋아한다"며 "꼭 필요한 시기에 나누어준 마스크가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원선 증포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나눔 봉사가 지역공동체의 따스함을 보여주었다"면서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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