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원장 김영진)은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에 마음을 담아’ 행사를 원내 현충문 광장에서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네이션에 마음을 담아’ 행사는 생전 전하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늘나라 우체통 엽서쓰기’, ‘마음의 편지 메시지 카드쓰기’, ‘태극기 팔찌 만들기’를 비롯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현충탑 참배’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부모님 사랑합니다와 태극기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방문객과 유가족이 작성한 엽서와 메시지 카드는 현충탑 참배시 헌정하며, 6월 호국 보훈의 달까지 현충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영진 국립이천호국원장은 “카네이션에 마음을 담아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과 유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모님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5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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