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정순)는 지난 1일부터 마장면 코로나 19 생활방역 프로젝트 일환으로 방역기 무상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마장면관내 영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기 무상 대여 및 손 세정제를 보급해 이용객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업주들에게 방역비용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지역경제 안정을 꾀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방역기 대여는 마장면종합복지회관 1층 사무실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3시~5시까지 가능하며, 방역기 1대와 소독제 등을 대여 및 지원한다. 대여방법은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 후 소독기를 대여하고 자체 소독 후 다음날 반납하면 되며, 방역사업에 참여한 업체에게는 손소독제를 무료로 나눠준다.

엄태희 마장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다소 완화됨에 따라 생활 속 방역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시민의 자발적인 방역활동 참여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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