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망병원(이사장 이승표)이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2020년 1월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여 주민들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 정신건강증진 전문기관이다. 위치는 증일동 이섭대천로 1119(상공회의소 2층) 내 위치하며, 수탁기간은 2020년 1월1일부터 2023년까지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중증정신질환자 조기발견과 개입을 통해 전문적 사례관리, 직업재활, 사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화를 예방하고 회복을 촉진하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과 캠페인등을 통해 정신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편견을 감소시켜 치료를 적재적소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부설로 자살예방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센터장) 1명을 비롯해 정신건강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정신건강전문요원 14명이 상근근무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성민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 국민 4명중 1명은 평생 한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나 실제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는 적다“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의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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