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1일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2020년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선정 면접’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시행에 따라 청년창업농 면접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다. 온라인 면접은 면접 전일 네트워크 확인 및 화상통화 모의연습을 실시 한 후 면접대상자가 정해진 시간, 자택 내 독립된 공간에서 PC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7분 이내로 진행됐다.

청년창업농은 지난 1월에 사업 신청 및 접수를 통해 시에서 외부전문위원의 평가로 1차 대상자 선정하여 도에 추천하고 도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면접일이 지속적으로 연기됨에 따라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해당 시군구에서 면접을 진행하게 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온라인 면접은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적어 면접과정이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코로나 사태로 외출에 부담이 되었던 대상자 모두에게 윈-윈(Win-Win)이였다”며 “우리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청년 창업농의 정착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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