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방지 위해 행사 자제..73명에 1억950만원 지급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3월25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천농협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조합원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과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서로 상생하기 위해 매년 학자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0년도 조합원 학자금 지급은 1인당 150만원씩 총 73명에게 1억950만원을 지급했으며, 2002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 1,551명에게 총16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천농협은 자랑스러운 조합원 자녀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기 위해 직접 전달식을 통해 지급해야 하나,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고자 부득이하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 전달식 없이 조합원에게 온라인 송금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기원하고, 들판에 피어나고 있는 새싹처럼 찾아온 봄을 느끼며, 마스크를 벗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조합원 및 고객과 함께 밝은 얼굴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다가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사업장에 대한 매일 정기적인 소독방역과 병행하여 방제드론으로 건물외벽소독도 실시했으며, 마스공급 업체와 계약을 통해 공적마스크 물량을 제외한 일반물량을 확보 구입하여 전체 조합원(4,086명,3개씩)에게 공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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