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서승현)는 화재안전정보조사용 안전진단차 2대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현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된 상태지만 향후 진행상황 등을 고려해 정보조사를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정보조사는 지난해까지 완료한 1·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미실시 대상 20,864개 동에 대하여 2023년까지 4년간 ▲건축물 개요▲소방시설현황▲이용자특성▲연소확대 요인▲주변도로 여건 등 4개 분야 52개 항목을 조사해 DB를 구축하는 범정부 사업이다.

조사된 자료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소방대원의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활용되고 화재안전관리 취약분야 개선과제 발굴과 이용자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기준을 마련하는데 활용된다.

서승현 이천소방서장은 “지난 1·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로 화재발생과 인명피해가 많이 감소되었다”며 “3단계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통해 국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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