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한 기부자가 코로나19 사태에 구하기도 어려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100여개의 어린이용 및 초등학생용 마스크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재능을 이용해 제작한 면마스크는 꼼꼼함은 물론 안성맞춤형으로 제작되어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 아이의 어머니라고 밝힌 이 기부자는 “시간적·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지만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 받은 수제 면마스크는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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