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용진(60) 예비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전면 취소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과 함께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 여당에서는 전국 각 지역에서 들려오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영세소상공인ㆍ자영업자 등 피해계층에 대한 직접지원, 저신용자에 대한 저리융자, 임대료ㆍ전기ㆍ수도 등 경직성 경비 절감, 4대 보험 및 소득세ㆍ법인세 인하, 의료비ㆍ교육비 등 소득공제 강화, 지역화폐ㆍ지역사랑 상품권 등 내수부양용 재해수당 등의 대책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개소식을 취소하고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축소 개최한 김 예비후보는 출정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인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 확보와 불안해소 그리고 조속한 경제안정"이라며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이천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김용진의 힘과 능력을 남김없이 다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대본 출범식에서 선거대책위원장에 김정수 지역위원장과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김인영 도의원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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