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방독면 전달은 보존기간이 경과된 방독면을 그동안 폐기 했으나, 올해부터는 교육용으로 재활용 하고자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수요조사를 하여 방독면을 신청한 학교 12개교에 교육용으로 배부하게 된 것이다.
올해 폐기대상인 2009년 이전 생산한 575개 방독면 중에서 나래초등학교 등 관내 12개 학교에서 400개를 신청,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학교에 직접 배부했다.
한만준 이천시 안전총괄과장은 “기존 일선 학교에서 일 년에 몇 차례에 걸쳐 소방교육과 대피훈련만 실시해왔는데, 이번에 방독면 지원으로 화생방 체험 훈련 등을 통한 안전 교육 훈련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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